안녕하세요.
왕국 디자이너 입니다.

지난 2011년 1월에 코엑스에서 열린 교육박람회에서 꼬마 로켓을 발사하는 실험을 해봤습니다.
천장이 높아서 높이 쏘아올리는 실험에는 딱이더군요.
 


1차 발사
빨리 올라가는 바람에 카메라가 잡지 못했네요.


2차 발사
좀더 멀리서 찍었습니다.

로켓이 올라가는게 보이시나요?
거의 천장에 닿을뻔 했답니다.

너무 세게 주름관을 치다보면 주름관이 터질 수도 있습니다.
테이프로 터진 부분을 보수해 주면 몇번 더 발사를 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친구들과 함께 누가 로켓을 높이 쏘아 올리는지 시합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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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마 로켓을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1. 발사대 만들기

<주름관 만들기>

주름관은 먼저 가로로 나있는 점선을 따라 한번 살짝 접어주세요.

모양을 잡아가면서 한쪽 끝에서 부터 지그재그로 접어주시면 됩니다.
주름관은 로켓을 밀어 올리는 공기를 압축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름관이 찢어지면 로켓의 추진력이 떨어지니, 찢어지지 않게 접고, 찢어졌다면 테이프를 붙여주세요.


<발사판 만들기>

로켓이 놓이는 발사관을 만들어주세요.
끼워맞추는 모서리가 벌어진다면, 테이프로 마감해주세요.

발사관을 발사판 안쪽 구멍에 결합시킵니다.
안쪽을 풀로 단단히 고정시켜 주세요. 더 튼튼하게 하고 싶으면 테이프도 함께 붙여보세요.
테이프를 붙일때는 발사관의 구멍을 막지 않도록 합니다.

발사판 아래판과 위판을 붙여주세요.


<주름관 끼우기>

주름관을 발사판 안쪽에 넣고, 아래쪽 부터 붙여줍니다.
아래판의 풀칠면을 주름관과 단단히 붙여주세요.

다음, 위쪽을 붙이고, 발사판의 풀칠면을 주름관과 단단히 붙여줍니다.

발사판이 완성되었습니다.
발사판이 접혀지는 부분에 보강 부품을 붙이면 조금 더 튼튼합니다.
공기가 새는 곳이 있다면, 테이프로 마감처리 해주세요.


2. 로켓 만들기


로켓 몸통을 둥글게 말아 붙여주세요.
책상 모서리나 둥근 물건을 이용하면 쉽게 말 수 있습니다.

로켓 머리는 고깔 모양으로 만들어서 씌워줍니다.

날개는 각각 만들어서 몸통에 붙여줍니다.

로켓도 완성되었습니다.

-완성-

로켓을 발사관에 꽂고 주름관을 눌러 발사하면 됩니다.
누르는 세기를 달리해서 로켓이 어떻게 날아가는지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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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이모형왕국 제품 꼬마 로켓을 소개합니다.

공기의 기압차를 이용해서 주름진 발사대를 누르면 로켓이 날아가는 재미있는 모형이랍니다.

<꼬마 로켓 구성>


꼬마 로켓은
- 표지1장(뒷면에 설명서 포함)
- 꼬마 로켓 전개도 1장(4절 사이즈가 반 접혀 있어요)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게 완성된 모습이예요!
주름 부분을 힘껏 누르면 로켓이 아주 높이 올라간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누가 높이, 멀리 로켓을 쏘아 올리는지 시합을 해보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꼬마 로켓의 활용>
1. 로켓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꼬마 로켓을 만들어보면서 실제 로켓의 원리는 무엇이고, 꼬마 로켓의 원리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비교해봐요.

2. 꼬마 로켓을 더 멀리, 더 높이 쏘아 봅시다.
꼬마 로켓의 원리를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더 멀리, 더 높이 쏘아 올릴 수 있는지 직접 실험해 봐요.

3. 친구들과 로켓 시합을 해봅시다.
누가 멀리, 높이 로켓을 쏘는지 시합을 해봐요.

<꼬마 로켓의 장점>
1. 쉽습니다.
전개도가 미리 잘라져 있기 때문에 접착제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수십차례, 1초만에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짧습니다.

2.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습니다.
물 로켓에 비해 날아가는 거리는 짧지만, 별도의 장비가 필요없기 때문에 가격에서 큰 경쟁력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높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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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국 디자이너입니다.

오늘은 앙부일구를 사용해서 시간을 측정해보겠습니다.

앙부일구는 태양이 떠있을때만 시간 측정이 가능합니다.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아서 햇빛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에는 측정이 불가능 하겠죠?

<준비물>
종이모형왕국 앙부일구 1개, 나침반

<준비단계>
우선, 앙부일구를 햇빛이 잘 드는 창가나 운동장으로 가져가 봅시다.

나침반과 앙부일구를 바닥에 내려놓고, 나침반이 가르키는 북쪽과 앙부일구의 북쪽을 일치시켜주세요.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진북 방향(북극점)으로 앙부일구를 위치시켜야 하는데요.
나침반으로 측정한 북쪽인 자북과 진북 방향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있는 가산동은 약 7.55도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진북과 자북의 차이를 자편각이라고 하는데,
http://www.ngdc.noaa.gov/geomagmodels/struts/calcDeclination
위 사이트에 가셔서 경도와 위도를 입력하면 그 지역의 자편각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간 측정>
앙부일구로 측정한 시간과 현재 시간에는 약 30분 정도의 차이가 생기는데요.
이것은 우리나라가 쓰고 있는 표준시 기준이 일본의 경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경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시간은 약 30분 정도 늦어야 하는데요.
앙부일구로 시간을 측정해보면, 약 30분 정도 늦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표준시 시계가 10시를 가리킨다면, 앙부일구는 9시 30분을 가리키게 되는것입니다.

오전 10시 부터 11시 10분 까지 10분 간격으로 촬영한 결과를 보여드릴게요.


측정한 날짜는 2001년 3월 24일로 춘분이 3일 정도 지난 시점입니다.
절기선을 보면 춘분선 아래쪽에서 영침의 그림자가 이동을 하는 것이 보일겁니다.

사진을 한장으로 모아봤습니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영침의 그림자가 이동을 하면서 시간을 가르키는 것이 보일 겁니다.
일본의 표준시를 따르기 때문에 앙부일구가 가리키는 시간은 30분 늦게 됩니다.

옛날에는 앙부일구로 시간을 측정했다고 하니까 지금과는 30분 늦게 생활을 했던 것이죠.
최근에는 우리나라 경도에 맞는 표준시를 써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본 실험에 쓰인 앙부일구는 종이모형왕국 쇼핑몰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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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국 디자이너입니다.
이번에는 태양 그림자로 시간과 절기를 측정할 수 있는 종이모형왕국의 앙부일구를 만들어 봐요!

전개도는 미리 잘려져 있기 때문에 뜯어서 만드시면 됩니다.
접는 선도 다 그어져 있으니까 더 쉽지요.
끼워 맞추는 형식으로, 풀도 필요 없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과학 과정에 앙부일구가 나온다고 하던데요.
그때 사용하면 편리할것 같습니다.

<제작 동영상>

사진 여러장을 붙여서 동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지금 군대가있는 박종윤군이 수고를 해줬네요.

어렵지 않게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언제라도 질문해 주세요!

종이모형왕국의 앙부일구는 종이모형왕국 쇼핑몰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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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이모형왕국이 개발한 앙부일구를 소개 합니다.

앙부일구란, 세종대왕때 만들어진 반구 모양의 해시계를 말합니다.

출처:http://ko.wikipedia.org/wiki/%ED%8C%8C%EC%9D%BC:Korean_sundial.PNG

태양이 떠 있는 동안 영침으로 인해 생기는 그림자를 통해 시간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시간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달라지는 그림자의 길이로 인해서 절기의 측정도 가능하답니다.
종이모형왕국의 앙부일구로 앙부일구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시간을 측정해보세요.

<앙부일구의 구성>

앙부일구는
- 표지1장(뒷면에 설명서 포함)
- 앙부일구 전개도 1장(4절 사이즈가 반 접혀 있어요)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


<앙부일구의 활용>
1. 10분 마다, 1시간 마다 시간을 측정해보기
앙구일구가 얼마나 정확한지 시계와 비교하면서 시간을 측정해봐요.

2. 절기의 변화 측정해보기
그림자의 길이에 길어지고 짧아짐으로 절기의 변화를 읽을 수 있습니다.
태양이 여름에는 높게 뜨고, 겨울에는 낮게 뜨기 때문에 그림자의 길이가 변한답니다.

<앙부일구의 장점>

 1.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가위와 풀이 필요 없는, 뜯어서 끼워맞추는 방식이기 때문에 초등학생들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2. 측정이 쉽고, 정확하며 원리 이해가 빠릅니다.
시간선과 절기선 등 컴퓨터 설계에 따라 정확한 측정값을 얻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위각, 그림자의 길이, 태양의 이동 등 앙부일구로 설명할 수 있는 원리들이 많고, 직접 관측을 통해 원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기술을 배웁니다.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앙부일구를 기본으로하여 제작되어 당시의 과학기술 정도를 직접 가늠해 볼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종이모형왕국의 앙부일구는 종이모형왕국 쇼핑몰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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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국 디자이너 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시간에 만든 종이모형왕국의 태양 고도 측정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양 고도 측정기로 태양 고도와 방위각을 측정해볼거예요.

<준비물>
종이모형왕국 태양 고도 측정기 1개, 나침반(방위각 측정시 필요)

<준비단계>
태양 고도 측정기를 햇빛이 잘 비추는 곳에 놓습니다.
나침반이 있다면 방위각도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평평한 곳에 태양 고도 측정기와 나침반을 놓으세요.
밑판의 방위각 화살표와 방위각 눈금판의 0을 일치시켜 주세요.
그리고, 나침반이 가르키는 북쪽과 태양 고도 측정기의 북쪽 방향을 일치시켜 주세요.
이렇게 하면 준비 단계는 끝납니다.

<그림자 정렬>
1. 방위각 맞추기
방위각 눈금판은 고정시킨채로 고도 측정기 윗 부분을 돌려줍니다.
노란색 그림자관 위에 태양이라고 쓰여있고 화살표가 있지요?
그 화살표가 태양쪽으로 향하게 해주세요.
이때 방위각 눈금판은 움직이면 안됩니다.

2. 고도 맞추기
방위각을 대강 맞추었으면, 그림자 관을 기울여서 태양쪽을 향하게 하세요.

3, 미세조정
그림자관 앞쪽으로 들어오는 동그란 빛을 그림자관 뒷쪽 구멍에 일치시킵니다.

자, 그림자 정렬이 끝난 상태입니다.
이제, 고도와 방위각 눈금을 읽어볼까요?

<눈금 읽기>
1. 방위각 읽기
방위각 화살표가 가르키는 부분의 눈금을 읽어봅시다.
약 188.1도 정도 되네요.

2. 고도 읽기
고도 화살표가 가르키는 부분의 눈금을 읽어봅시다.
약 48.9도 정도 되네요.

방위각은 188.1도, 고도는 48.9도로 측정되었습니다.
측정시각은 2011년 3월 11일 오후 1시 38분 입니다.

<측정지 평가>
천문연구원 홈페이지에 태양 고도/방위각 계산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http://astro.kasi.re.kr/Life/SolarHeightForm.aspx?MenuID=108)

여기에 관측 시간과 지역을 입력하면 태양 고도와 방위각이 산출되어 나오는데요.
우리가 태양 고도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와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 봅시다.

측정치 고도 : 48.9도               | 방위각 : 188.1                     (태양 고도 측정기)
계산치 고도 : 46도 42분 34.3초 | 방위각 : 200도 21분 47.60초  (천문연구원 홈페이지 계산)

고도는 +2도, 방위각은 +12도 정도 차이가 났네요.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왕국의 태양 고도 측정기는 매우 정밀한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측정치에서 오차가 날 수 있답니다.

나침반 주위에 강한 자성 물체나 금속성 물체가 있어서 제대로 된 북쪽을 가르키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탁 트인 야외에서는 그런 방해가 없으니 측정이 더 정확히 될겁니다.
측정을 진행한 이곳 사무실에는 전자기기들이 많아서 나침반이 제대로 동작하지 못했습니다.

<정리>
아주 정확한 수치를 얻을 수는 없었지만,
시간대별로 태양의 움직임이 어떻게 변하는지 측정하는데에는 매우 좋은 학습 교구로 추천해 드립니다.
어느 시간대에 태양이 가장 높게 뜨는지도 한번 측정해 보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그럼, 오늘 실험은 여기서 끝 입니다.
다음에 만나요~

※ 태양의 방위각은 진북을 기준으로 측정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침반이 가르키는 북쪽은 진북이 아닌 자북이라고 부르는데요.
진북과 자북의 차이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5~9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이것도 알아두면 좋을것 같네요.

태양 고도 측정기는 아래 종이모형왕국 쇼핑몰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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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왕국 디자이너입니다.
이번에는 태양의 고도와 방위각을 측정할 수 있는 종이모형왕국의 태양 고도 측정기를 만들어 봐요!

전개도는 미리 잘려져 있기 때문에 뜯어서 만드시면 됩니다.
접는 선도 다 그어져 있으니까 더 쉽지요.
끼워 맞추는 형식으로, 풀도 필요 없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과학 과정에 태양 고도를 측정하는 단원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때 사용하면 편리할것 같습니다.

<제작 동영상>

사진 여러장을 붙여서 동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지금 군대가있는 박종윤군이 수고를 해줬네요.

<제작시 참고>
태양 고도 측정기 조립시에 화살표 방향이 중요합니다.
제가 한번 더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왼쪽부터, 기둥에 화살표 2개, 밑판에 방위각 표시, 그림자관에 태양방향 표시, 육각부품에 고도 표시
이 모든 표시들을 한 쪽 방향으로 일치시켜 주세요.


기둥과 밑판을 조립했습니다.
기둥의 화살표와 방위각 표시가 같은 방향을 하고 있습니다.


육각 부품의 고도 표시와 밑판의 방위각 표시가 같은 방향을 가르키고 있네요.
이렇게 만드시면 정확한 태양 고도와 방위각 측정이 가능합니다.

밖이나 창가로 가서 태양의 고도와 방위각을 측정해보세요!

태양 고도 측정기는 아래 종이모형왕국 쇼핑몰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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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이모형왕국이 개발한 태양 고도 측정기를 소개 합니다.

현재 자기가 있는 위치에서 태양이 떠있는 각도를 잴 수 있는 장치 입니다.
북쪽을 기준으로 몇도 만큼 이동했는지 방위각까지 알 수 있답니다.

태양의 고도에 따라 계절이 바뀐다고 합니다.
태양이 낮게 뜨면 추운 겨울, 높게 뜨면 더운 여름이 된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지 종이모형왕국의 태양 고도 측정기를 가지고 태양이 떠있는 각도를 측정해보는건 어떨까요?

<태양 고도 측정기 구성>
 


태양 고도 측정기는
- 표지1장(뒷면에 설명서 포함)
- 태양 고도 측정기 전개도 1장(A3 사이즈가 반 접혀 있어요)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 *

태양의 고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긴 막대를 똑바로 세우고 막대기 끝과 막대기 끝이 그리는 그림자를 실로 연결해서 그 각도를 측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종이모형왕국의 태양 고도 측정기도 그림자를 이용해서 태양의 고도를 잰답니다.
측정기를 한번 만들어 놓으면 언제라도 쉽게 찾아 쓸 수 있고요.
재고자 하는 위치에 놓으면 화살표가 눈금을 가르쳐 주니까 편하게 각도를 읽을 수 있답니다.

<태양 고도 측정기의 활용>
1. 1시간 간격으로 태양 고도 측정해보기
하루 동안 태양은 어떤 경로로 뜨고 지는 걸까요?
1시간 마다 밖으로 나가서 태양의 고도를 측정해보고, 그 기록을 남겨봅시다.

2. 하지, 동지, 춘분, 추분 때 태양 고도 측정해보기
낮이 제일 길다는 하지에는 태양이 가장 높게 뜬다고 합니다.
밤이 제일 긴 동지에는 태양이 가장 낮게 뜨고요.
춘분과 추분은 하지와 동지의 중간 날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그럴지, 각 계절 마다 같은 시간에 태양의 고도를 측정해 봅시다.

<태양 고도 측정기의 장점>
1. 그림자 정렬이 쉽습니다.
빗면을 이용한 방법의 경우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빗면을 조절하기가 어렵습니다.
종이모형왕국의 태양 고도 측정기는 두개의 구멍에 태양빛이 똑바로 들어오도록 일치시키면 됩니다.
누구나 쉽게 태양 고도 측정을 할 수 있습니다.

2. 수치 판독이 쉽습니다.
막대기와 실, 각도기를 사용하는 방법은 실을 연결하고 각도기로 그 각을 재는 방법을 씁니다.
종이모형왕국의 태양 고도 측정기에는 눈금이 그려져 있고,
화살표가 가르키는 눈금을 읽기만 하면 됩니다.

3. 방위각까지 쉽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나침반으로 태양 고도 측정기의 북쪽과 남쪽을 일치 시키게 되면,
태양 고도 뿐만 아니라 방위각까지 잴 수 있습니다.

태양 고도 측정기는 아래 종이모형왕국 쇼핑몰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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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디자이너 입니다.

2월에 진행한 뉴턴 분광기 무료 배포 행사는 잘 끝났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밀려들어와서 정신없는 한 주를 보냈네요.

지금은 초, 중, 고등학생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한 뉴턴 분광기 활용 수업 교안을 제작중에 있습니다. 종이모형왕국(http://paperepmire.com)에 오시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초등학교용만 올라가 있어요.)

오늘은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해서 스펙트럼을 찍어봤습니다.
형광등과 태양 흡수선을 관찰해봤습니다.

전에 쓰던 분광기는 불꽃 반응 실험을 하느라 거의 태워먹어서 새롭게 분광기를 만들었습니다.
(http://paperempire.tistory.com/10)

좀더 조밀한 스펙트럼 관찰을 위해서 기존의 절연 테이프 슬릿 대신 칼날로 슬릿을 만들었습니다.
그 간격을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아주 좁습니다.

관찰결과 기존 절연 테이프 슬릿보다 정확한 스펙트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 시간이 난다면 DSLR로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오늘은 DSLR이 없는 분들을 위해 휴대폰 카메라로만 촬영을 해봤습니다.
(DSLR로 찍은 태양 흡수선 : http://paperempire.tistory.com/9)

이렇게 새로 만든 분광기를 제 휴대폰(갤럭시S) 카메라에 붙여 보았습니다.
칼날 슬릿 뿐만 아니라 다른 슬릿 간격도 시험해볼겸 광량조절부를 잘라서 사용해봤습니다.
관찰 결과가 어떨지 궁금하시죠?

1. 형광등
우선 형광등 부터 관찰해봤습니다.
① 슬릿 2mm(기본 슬릿)
슬릿 간격이 2mm 이라서 선 스펙트럼의 간격도 2mm 정도로 나왔네요.

② 슬릿 0.5mm
545nm 부근 녹색선을 보세요.
슬릿 간격이 2mm였을때는 한줄로 보였는데, 슬릿 간격이 0.5mm로 줄어드니, 2줄로 보이네요.
선 간격이 전체적으로 줄었습니다.

③ 슬릿 0.3mm
선 두께가 좀 더 줄었습니다.

④ 칼날 슬릿(0.1mm 이하)
좀더 세밀한 스펙트럼이 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선명하답니다!

2. 태양 흡수선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로 인해 멋진 흡수선을 촬영할 수는 없었지만, 일부 부분에서 흡수선의 존재를 인식할 만한 검은 선들이 나왔습니다. 모두 칼날 슬릿을 사용했습니다.

① 태양이 얕은 구름뒤로 숨었을때
태양빛이 점 형태로 슬릿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스펙트럼 세로 길이가 그렇게 길지가 않은데요.
태양이 구름뒤로 숨었을때는 구름이 태양빛을 넓게 퍼트려줘서 좀더 많은 양의 빛이 슬릿으로 골고루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관찰이 더 잘되기도 합니다.

400nm이하 부분에 검은 색 2줄이 보이시죠?

(출처:http://www.harmsy.freeuk.com/fraunhofer.html)
제가 인터넷에서 찾은 태양 흡수선 자료인데요.
400nm아래에 H와 K가 보이는데, 이것이 찍혀 나왔네요.

590nm 부근에 약간 어두운 줄이 보이시나요?
자료상으로 D선이 검출된것 같습니다.

486nm 부군에 희미하게 검은 흔적이 보입니다.
자료상으로 보면 F선 정도 일것 같네요.

② 태양을 직접 또는 약간 틀어서 촬영
잘 안보이시죠?;
485nm 부근의 F선과 518nm 부분의 b선이 검출된것 같습니다. 잘보세요!

저에게는 485nm F선, 518nm b선, 590nm D선이 보입니다.

485nm F선, 518nm b선 찾으셨나요?

태양빛의 거의 똑바로 슬릿으로 들어왔을때입니다.
왼쪽 자색 부근에서 검은선이 나타나길래 바로 찍어봤습니다.
자색 부분에 굵은 선 3개와 얇은 선 2개가 보이시나요?
400nm 이하에서 H,K선
다음 순으로 h, g, G선이 검출된것 같습니다.
신기하네요.

K, H, h, g, G선이 보입니다. 찾으셨나요?

역시 K, H, h, g, G선이 보이네요.

485nm 부근의 F선이 보입니다.

정리
슬릿 간격이 좁으면 좀더 정확한 태양 흡수선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아무래도 떨어지다 보니 미세한 선들까지 포착해내지는 못했네요.

맨눈으로 그냥 보시면 수십개의 흡수선을 관찰하실 수 있을겁니다.
슬릿을 좁게 만들어서 관찰해보세요!

태양 흡수선 관찰에 사용한 뉴턴 분광기는 아래 왕국 쇼핑몰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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